◇한진해운 직원이 스마트 폰을 이용해 화물을 검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대표이사 김영민)이 29일부터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Application 서비스(iOS, Android용)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 어플(App.)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웹 서비스인 화물·선박추적, 화물통지 등의 기능에 화물 선적 예약, GPS(위성추적장치),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개발됐다.
특히, 전세계 해운업계 최초로 QR Code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이용, 선하증권 상의 QR Code 검색을 통해 화물의 주요 정보를 별도의 입력 사항 없이도 한번에 조회 가능하다.
또, 조회한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돼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지난 1996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997년부터 ‘e-Service’ 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IT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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