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9시1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550원(1.81%) 오른 3만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저조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2083억원과 영업이익은 48.2% 감소한 1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정보기술(IT)의 성수기가 2분기인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실망스러운 실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실적부진은 이미 애초에 예상됐던 수준"이라며 "2만원 중반대까지 하락했던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