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하루만에 반등 시도..0.3%↑

입력 : 2011-06-30 오전 10:56:2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을 시도중이다.
 
3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34% 상승한 273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스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도감이 형성되고 있지만 긴축우려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전날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지만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번달 물가상승률이 6%대에 이르면서 정점을 찍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로인해 정부가 조만간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관망세가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리인상 시기로 다음달 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운수창고업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인 반면 건설업종은 밀리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이 1% 가까운 반등을 기록중이고 화하은행과 초상은행도 동반 0.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4% 급락 마감한 중국민생은행도 저가매수에 힘입어 0.2%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대진철도가 4.7% 밀리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고 시노펙석유화학도 2%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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