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잠정발효를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한-EU FTA가 대한민국의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조속히 가능하게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제휴와 협력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은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세를 준비해야 하고 정부도 소외되는 기업과 업종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FTA 발효로 유럽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EU시장 전략품목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지향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