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통신주가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9시1분 현재 LG유플러스(032640)가 110원(1.90%) 오른 5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KT(030200)(0.86%), SK텔레콤(017670)(0.31%) 등도 오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TE가 통신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TE 상용화 이슈는 투자심리 측면에서 통신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LTE 스마트폰 요금은 현 3G 스마트폰 요금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통신업종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됐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4G LTE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에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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