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은 750만 이용자가 사용하고, 20억여개의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국내 선두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저장 파일들을 손쉽게 열어보고, 활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큰 것을 확인해 이러한 요구 사항들을 적극 수렴했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 파일 형식별 모아보기 ▲ 앨범, 가수별 음악 파일 목록 정리 ▲ 노래 가사보기 서비스 ▲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 재생 지원 ▲ 문서 보기 기능 및 화면 품질 개선 ▲ 파일 버전 복구 기능 ▲ 파일 이어올리기, 이어받기 기능 등 더욱 강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정현주 NHN 실장은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파일 저장을 위한 웹 스토리지 서비스처럼 활용됐지만 파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N드라이브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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