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KT(030200)와 제휴를 맺고 KT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olleh club’ 관련 혜택을 담은 신상품 ‘olleh club 신한 빅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별’적립이 있다. ‘별’은 olleh club의 새로운 멤버십 포인트 명칭이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6000포인트, 50만원 이상이면 9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 카드로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야 적립대상이 되며, 첫 2개월 간은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6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Olleh club 멤버십 할인에 추가로 할인을 제공하는 더블할인 서비스도 눈에 띈다. 카페베네, 할리스, 자바씨티 등의 커피전문점에서 전월 신판 이용실적이 30만원·50만원 이상이면 월 3000원·4000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최대 10%, 월 5회까지 청구할인되며, 마찬가지로 KT 통신요금 자동이체는 필수이고 첫 2개월 간은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월 3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혜택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는다. 연 5회, 최대 3만원까지 해외명소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겐하임(미국·스페인), MOMA(미국), 루브르(프랑스), 고흐(네덜란드), 에펠탑(프랑스), 시드니(호주), 자유의여신상(미국), CN타워(캐나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미국), 베르사이유(프랑스) 등 해외 10곳의 명소에서 결제시 한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1회 이상 사용실적이 있는 경우, 장소 당 연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이외에도, 신용카드와 함께 olleh club의 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유적립, 테마파크 할인, 영화할인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알차게 구성되어 KT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아울러 카드 자재가 LED 발광소재로 제작되어 카드 단말기(교통 단말기 등)에 대면 카드 앞면의 별에서 빛이 난다는 것으로 카드 이용 시 재미를 더해준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기존 신한카드 고객은 콜센타(☎1544-7000)를 통해 교체·추가발급이 가능하고, 신규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전용 ARS(☎080-700-004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T의 멤버십 고객이라면 기존의 혜택에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추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