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6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EF)과 함께 '대학생 벤처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 언론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벤처관련 학과 재학생은 우대할 방침이다.
접수는 4일부터 15일까지 서류를 통해 받으며 서류심사, 면접, 오리엔테이션 후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이들은 자신의 SNS채널을 통한 홍보활동 및 협회에서 제시하는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며, 협회 월간 간행물 벤처다이제스트 객원기자 활동의 특전도 제공된다.
협회는 이들에게 소정의 취재비와 활동비는 물론, 4개월간의 활동을 후 협회장 명의의 공식 활동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전문성을 보유한 기자들이 만들어내는 기사들도 의미가 있지만, 이와는 다르게 젊고 신선한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현장의 목소리 내는 것도 창의성과 신선함이 있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벤처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가진 재능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