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뉴체어맨 W 1호차가 첫 주인을 만났다.
쌍용차(003620)는 7일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대한민국 CEO '뉴체어맨 W'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예술의 전당 '뉴체어맨 W' 명품 갤러리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송영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상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체어맨 W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강정면 변호사는 "이미 검증된 성능과 품질은 물론이고 이전 모델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더없이 만족스럽다"며 "세계 명차들에 견줘도 손색이 없는 뉴체어맨 W 1호차의 영광을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상무는 "새롭게 선보인 뉴체어맨 W는 디자인 개선은 물론 최고의 성능과 품질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안겨 줄 것"이라며 "'대한민국 CEO'의 이름으로 세계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는 지난 6일 출시행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으며 앞서 출시 전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쌍용차는 뉴체어맨 W 출시를 맞아 고품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출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8월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 12월까지 구매하면 최초 구매자 기준으로 7년/15만km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상무(오른쪽)가 1호차 주인공 강정면 변호사(왼쪽)에게 뉴체어맨 W 열쇠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