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GM이 쉐보레 올란도 LPG 모델을 판매한다.
한국GM은 신형 2000cc 에코텍 'LPGi' 엔진을 장착한 신개념 7인승 '쉐보레 올란도'를 개발해 사전계약과 함께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란도 LPGi는 두 개의 엔진콘트롤유닛(ECU)를 장착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엔진 효율을 높였다.
또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해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7인승 올란도 LPGi모델은 ▲ LS모델 일반형 1891만원(자동변속기), 고급형 1927만원 (자동변속기) ▲ LT모델 2110만원(자동변속기) ▲ LTZ모델 2271만원(자동변속기) 등이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담당 전무는 "기존 올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올란도 LPGi모델 역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LPG차량의 경제성까지 갖춰 올란도의 인기는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올란도 LPGi 모델의 자세한 제품 정보는 오는 18일 출시에 앞서 별도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