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14일 시니어를 위한 재취업박람회를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나의 브랜드가 다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청과 노원구청, 은평구청,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벤처협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티비산업과 동방플랜텍 등 5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채용면접·경력관리·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모의면접관, 직업적성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층 대강당에 현장 참가기업 채용관(50개)과 재취업 지원기관 채용관(7개) 등 총 65개의 행사부스가 설치된다.
벤처협은 "이번 박람회는 특정기관의 단독개최가 아닌 중기청의 시니어 재취업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해 선별된 회원사만 참여하므로 실질 채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것이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 재취업박람회는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