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개최

18일 파리서 열려

입력 : 2011-07-15 오전 10:53:07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24개국이 참여해 금융규제와 감독에 대한 과제를 논의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총회가 오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 주요 논의될 의제는 ▲ 국가신용위험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규제와 감독강화 ▲ 그림자 금융 규제와 감독강화 ▲ 장외파생거래(OTC) 인프라 개혁 ▲ 신흥국 입장에서 본 금융안정 과제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의견조율도 있을 예정이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총회에 참석해 지난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기한 신흥국 관점의 금융안정 과제에 대한 논의를 주관할 계획이다.
 
또 거시건전성 규제, 감독강화 등 우리나라의 경험을 담은 보고서를 각국 회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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