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토지 가격 오름 폭 둔화

입력 : 2011-07-18 오전 9:27:1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 2분기 중국 토지 가격은 올랐지만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중국 국토부 발표를 인용해 "2분기 상업용 토지 평균 가격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2.77% 오른 ㎡(제곱미터) 당 5506위안, 주거용 토지는 2.17% 오른 ㎡당 4443위안을 기록했지만 오름폭은 각각 0.56%, 0.2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공업용 토지는 ㎡당 645위안으로 나타나 전 분기 대비 1.13% 올랐지만 상승폭은 0.3%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중국 내 대표적인 투자지역인 주강 삼각주, 양쯔강 삼각주, 발해만 지역의 토지 가격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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