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캐나다 벤쿠버, 미국 시카고와 댈러스, 프랑스 파리 노선,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브리즈번 노선이 1~3회 증편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노선 가운데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네팔 카트만두, 캄보디아 시엠립, 태국 푸켓, 괌 등의 노선을 주 2~7회 늘리고, 일본 삿포로와 중국 쿤밍 등도 1~4회 더 증편했다.
지난 2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카이로 노선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부산~마닐라 노선도 주 2회씩 다시 생긴다.
최근 신규 취항한 청주~항저우, 김포~베이징 노선도 휴가철을 앞두고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기노선이 없는 미국 앵커리지, 이탈리아 로마, 베트남 나트랑,일본 오카야마, 아오모리, 나가사키, 중국 툰시, 우루무치 등으로도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한시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나리타~하와이 호눌룰루, 나리타~괌, 대구~홍콩, 청주와 대구, 부산에서 중국 옌지를 오가는 부정기편도 선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