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9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 연결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K-IFRS) 현대차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20조5543억원, 영업이익과 지배기업소유지분 순이익은 각각 2조2463억원, 2조1970억원을 기록해 주요 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연결 매출액 19조5253억원, 순이익 1조6793억원으로 연속된 분기 이익 성장세를 마감할 것"이라면서도 "3분기 계절적 약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 범위에 그치면서 1분기 이익은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상품성 개선, 자동차판매 이외의 연결 대상 사업 부문의 총체적 호조에 힘입어 중기적으로 매분기 대규모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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