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야후의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부합했지만, 매출은 기대치에 미치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특별항목을 제외한 야후의 2분기 순익은 주당 19센트로 당초 18~19센트를 내다봤던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의 주당 15센트는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전년의 11억2000만달러에서 10억7000만달러로 줄었다. 이는 시장예상치 11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페이스북과 구글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야후는 1.2% 상승세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실적 실망감에 2% 가까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