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기름값 고공 행진이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5.10원을 기록하며 11일 연속 2000원대를 상회했다.
반면 광주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922.1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값은 1943.28원으로 전날보다 1.28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15일 연속 올라 리터당 1.1원 상승한 1760.01원의 흐름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추가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이 없다고 밝힌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나흘만에 하락했다.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60달러 하락한 111.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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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옥탄가 92)는 0.16달러 상승한 123.7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유는 0.71달러 내린 131.50달러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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