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히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 때 1%넘게 치솟은 이후, 오전 10시28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77.74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양당이 향후 10년간 정부지출 1조달러를 축소하는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증시인 닛케이225지수도 178.09엔(1.81%) 급등한 10011.12엔으로 사흘만에 1만엔선을 다시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