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도요타가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브랜드(Best Global Green Brands)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도요타코리아가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 성과(performance) ▲ 기업의 친환경 활동과 노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perception) 2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전세계 가장 친환경적인 브랜드 50개가 선정됐다.
<자료=도요타코리아>
인터브랜드는 도요타 브랜드에 대해 '환경'을 경영의 핵심 비전으로 채택하고 소비자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도요타는 친환경에 대한 대응을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개발에 집중해왔다.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해치백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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