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안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KT는 3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에서 JDC와 스마트워크센터 공동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 엘리트빌딩 1층에 들어서는 스마트워크센터는 전용면적 324㎡ 규모로, 1인용 근무좌석 20여 개와 2·4·8인용 독립형 사무공간 10여 개가 구축된다.
각 사무공간마다 100M급 초고속 인터넷이 지원되며, 센터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회의실에는 비디오·오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관계자와도 자유롭게 원격협업이 가능하다.
또 KT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ucloud'와 아이패드를 시간·일·월 단위로 임대해서 쓸 수 있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는 임대형 사무공간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이용대상은 비즈니스 방문객, 소규모 워크숍 참석자, 단기 프로젝트 팀 등이다.
올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