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막걸리'가 포천 등 수도권일대 골프장에 입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운동 후 시원한 막걸리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고급 주류를 선호하던 골프장에서도 막걸리 입점을 크게 늘리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동양레저의 웨스트파인, 파인크리크 입점을 시작으로 필로스GC 등 수도권일대 골프장 그늘집과 클럽하우스 등으로 판로를 확대한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까다롭게 선정한 국내산 쌀과 물, 누룩과 효모만으로 빚어낸 무(無)첨가 수제 막걸리로 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빚는 '생쌀 발효법'으로 빚어 숙취가 적고,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도 살아 있다. 750ml 용량, 알코올 도수는 6%다.
배상면주가의 김철호 마케팅 본부장은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고급 쌀의 함량을 높여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라며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층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