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미국발 쇼크로 국내 증시가 큰 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수주들이 탄탄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5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6%(-73.83포인트) 내린 1944.6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업종 중에서는 건설업이 5.92% 가장 큰 폭 내렸고 화학, 기계, 서비스, 증권 등이 4%대 하락세다. 반면 음식료품은 1.23% 하락해 가장 선방하고 있고 보험, 은행, 섬유·의복 등이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인터넷 등시 1~2%대 하락해 상대적으로 선방 중이다.
김형렬
교보증권(030610) 투자전략팀장은 "모멘텀 악화보다는 주식시장의 본질인 기업이익을 봐야할 것"이라며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황상욱 기자 eye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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