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NHN(035420)의 직원 1명 평균급여액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 즉 수퍼벤처기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급여액보다도 높은 것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슈퍼벤처기업 159개사를 분석한 결과, NHN은 7390여만원으로 슈퍼벤처기업의 평균급여액 3700여만원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급여액 6200여만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3780여만원으로 여성(2590여만원)보다 1200여만원 정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1인 평균급여액은 연봉과 수당, 인센티브 등이 모두 포함된 실지급액으로 집계됐다.
한편 슈퍼벤처기업의 직원 평균근속연수는 4.3년 정도였고, 남성은 4.4년, 여성은 3.8년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0.6년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