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사업에서 성공한 사업가들,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스타들,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들어보면 어떤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전략으로 차별화 전략을 꼽는다.
본인만의 특별한 카드가 있다면 모두가 쓰러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오늘 코스닥지수는 10% 이상 급락했지만 차별화된 카드를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살아남았다.
글로벌 경기 우려로 시장이 낙폭을 키웠지만 경기방어주로 부각된 게임주
엠게임(05863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최근 함께 급등했던 게임주들이 증시 급락 여파와 상승 피로감으로 전반적으로 약세지만 엠게임만은 상승을 지속한 것.
지난주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 저출산 관련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권 행보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무상보육 발언을 내세우자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바이오앤(085660)은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천식치료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차바이오앤 주가는 전날 보다 750원(7.11%) 오른 1만1300원에 마감했다. 기관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