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하순 스마트폰으로 작동 가능한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LG 디오스 광파오븐' 어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면, 조리할 때 필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 150여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 독자기술인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을 적용, 음식을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해 영양손실을 줄인다. 저온으로 오래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 차도 쉽게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홈베이킹 5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격은 89만9000원 이다.
한편 '참숯히터'와 '직접 스팀 분사방식'을 채택한 기존 디오스 광파오븐 일반 모델에 김상윤, 맨디니, 하상림 작가의 작품을 비롯, 5가지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신제품도 이번 주 출시한다. 가격은 59만9000원.
송대현 LG전자 C&C사업부 부사장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신개념 주방 생활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보다 차원 높은 가전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을 이달 하순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