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나스닥100지수선물이 상승반전하며 급등세다.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크게 줄인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FOMC)에서 어떤 조치든 시장의 신뢰를 되살리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4시10분 현재(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35.00포인트(1.68%) 상승한 2,027.00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선물은 19.00포인트(1.71%) 오른 1,130.50을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버냉키 의장이 어떤 카드를 내놓느냐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FOMC가 QE2(2차 양적완화)의 6000억달러보다 규모가 더 큰 QE3(3차 양적완화)를 발표하거나, 국채 이외의 공공기관 채권까지 사는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