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리 다오쿠이 중국 인민은행 자문위원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양적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만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이유는 미국 정치권이 소모적인 논쟁만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리 자문위원은 또 "미국이 3차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경우 세계 금융 시장은 빠르게 회복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국의 장기채의 매력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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