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소프트맥스(052190)의 실적이 온라인 액션 대전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SD건담)’의 아시아 흥행으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소프트맥스는 2분기 매출액은 20억4812만원으로 지난해 16억892만원보다 약25%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이 늘면서 소프트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도 11억8296만원으로 지난해 4억9087만원보다 약250%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12억694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났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소폭 하락했다.
소프트맥스 측은 “’SD건담’이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개 국가에서 매출이 호조를 보여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유럽 등 해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콜솔게임과 스마트폰 게임도 출시돼, 실적 호조는 이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