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하나의 디바이스(장비)로 다른 기종의 디바이스를 제어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N스크린 핵심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홈네트워크규격(DLNA)에서 디바이스의 동작을 제어하는 메뉴와 디스플레이 제어화면에 대한 동기화 언어(SUIL)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디바이스 간의 제어화면을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인스프리트는 "이번 특허는 하나의 디바이스로 여러 디바이스의 기본 기능과 특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디바이스로 N스크린 서비스 확대가 가능하게하는 기술"이라며 "N스크린분야에서 높은 활용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승민 인스프리트의 기술 총괄 상무는 "스마트 TV 등의 본격화와 함께 N스크린 서비스가 모바일 디바이스와 TV, 라디오, 냉장고, 세탁기, 프린트 등 가전제품과 차량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각종 디바이스의 특화된 기능도 점차 세분화되고 있어 N스크린 활성화를 위해 디바이스 통합 제어와 관리를 위한 기술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N스크린 부문 핵심 기술 특허 8건을 확보한 인스프리트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N스크린과 개인용 클라우드를 연계한 자체 서비스와 가상이동통신(MVNO) 서비스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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