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업계 최초 추가 보증 기간 유상 판매

르노삼성, 해피 케어 연장 보증서비스

입력 : 2011-08-23 오전 10:07:10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뉴 SM7 출시에 맞춰 신차 보증기간 이후의 추가 보증기간을 유상으로 판매하는 '해피 케어 연장 보증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피 케어 연장 보증서비스는 신차 판매시 무상으로 제공하는 보증 기간과는 별개로 신차 보증 기간 이후의 추가 보증 기간을 유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일반부품과 엔진· 동력전달 계통의 부품에 대해 적용된다.
 
차종별로 EW1(5년/10만km), EW2(6년/12만km), EW3(7년/14만km)등 총 3가지 상품이 있으며 각각 SM3, SM5, SM7, QM5에 적용된다.
  
이 서비스는 ▲ 자동차를 5년 이상 장기 보유할 계획인 고객 ▲ 차량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초보 운전자 또는 여성 운전자 ▲ 신차 보증 기간 경과 후 발생이 예상되는 수리비용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고객 ▲ 차량 고장에 대해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소유주가 변경되더라도 해당 차량에 대한 연장보증 조건은 승계돼 차량 가치가 그대로 보존되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16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신차계약시에만 옵션 개념으로 판매하며, 차량 출고 이후에는 연장 보증 추가 계약이 불가능하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고객만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르노삼성차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고객만족도조사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르노삼성차는 올뉴 SM7 출시와 함께 선보인 '올뉴 SM7 퍼펙트 케어 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올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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