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케이엘넷의 최대주주인 여수광양항만공사(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케이엘넷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케이컨소시엄은 개인투자자와 명진선박, 코아뱅크가 포함됐다.
이번 매각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공공기관선진화추진계획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보유중인 케이엘넷 출자지분(596만400주, 지분율 24.68%)을 공개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진행해왔다.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2일까지 케이컨소시엄은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하고, 8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