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환경부'와 국내 기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을 살리는 미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핵심 가치인 '미래 리더십'을 반영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주 동안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실시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해피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콩 150만개(1억5000만원 상당)를 후원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해피빈과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 수시로 등장하는 캠페인 배너 광고를 통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후원 콩(1개당 100원)을 받아, 환경재단의 탄소 절감 캠페인인 '350캠페인' 및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인사들이 동영상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해피에너지' 캠페인과 연계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이 출연해 재단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네티즌들에게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네티즌 기부자 1000명이 달성될 때마다 BMW 코리아는 아동복지시설에 베이비 카(Baby Racer II) 한 대씩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핵심 가치인 미래 리더십을 보다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취지에 맞는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