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을 열어둔데다 간밤 미국시장에서 소비지표등 경제지표가 호전을 보인 것이 상승을 이끌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2포인트(0.78%)오른 1843.8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5.22포인트(1.08%)오른 488.4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매수하며 195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14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771억원 순매도했다.
음식료업종이 4.77%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종이목재(3.95%)와 섬유의복(3.95%) 의약품(2%)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화학(-1.12%), 기계(-0.06%)업종은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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