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러시아에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 주말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안경 하나로 LG 시네마 3D TV, 모니터, 홈씨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시네마 3D 제품들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중계를 위해 370인치 3D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이 마련됐으며, 옵티머스 3D와 시네마 3D 모니터로 사진과 동영상을 직접 찍고 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대회 기간 중 몰린 관중은 7만명이 넘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독일을 시작으로 러시아, 캐나다,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3D 게임 마케팅을 통해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파, 세계 3D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지난 주말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3D TV 화면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