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집 밖에서도 집안의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PC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홈모니터링 서비스 '맘스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맘스뷰'는 로봇청소기와 IP카메라를 통해 집에 있는 아이와 애완동물의 모습을 밖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홈모니터링 서비스가 방범과 보안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면 '맘스뷰'는 사무실이나 출장지 등 멀리서 아이와 애완동물을 돌보는 '펀 앤 와치(Fun & Watch)'에 중점을 둬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맘스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초 LG전자와 제휴,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로봇청소기와 LG유플러스의 홈모니터링 서비스를 결합하기로 했다.
'맘스뷰'는 기존의 홈 CCTV 서비스 대비 저렴한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가능한 LG전자의 로봇청소기는 전자제품 전문매장인'베스트샵' 전국 지점에서 9월 중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는 '맘스뷰'서비스 3년 사용료를 포함해 80만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맘스뷰' 앱은 안드로이트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고, PC에서도 맘스뷰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