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가를 이끌 호재성 모멘텀은 다소 약한 상황이지만 이미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며 이미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 상태"라며 "중국굴삭기 신모델 출시와 미국 경기부양책의 수혜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접근해도 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중국 신모델은 연비를 개선한 저가모델로 긍정적 평가를 받아 내달 판매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의 밥켓 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향후 교체수요와 경기부양책에 수혜 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장기계분야의 전체 수주량이 지난 6~9월에 전월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10월부터 우상향했던 계절성을 감안한다면 아직 하향 트렌드를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