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와 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건설기계산업협회는 ‘B2B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B2B 오픈마켓’을 통해 건설기계산업계 기업들이 구매사 입장에서, 사무용품, IT용품 등의 소모성 자재는 물론, 베어링, 윤활유와 같은 부품자재나 전기설비, 자동화설비 등의 계획구매와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판매사 입장이 되면 자사 상품의 이미지와 특장점, 가격 등을 사이트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판촉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은 10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세계 3위를 향해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가 기간 산업이다.

 

인터파크는 국내 온라인 B2B 시장의 거래 규모는 올해 26조원으로 작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업무제휴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활성화를 이끌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국내 건설 및 기계 기업들도 전자상거래의 시간적,비용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윈윈(Win-Win)’하게 되면 한국건설기계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