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풀무원이 18일 열린 얼굴 기형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과 가족 228명이 단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유창하 풀무원건강생활 대표가 10Km 코스를 달리는 등 참가자 대부분이 참가 코스를 완주했다.
스마일 마라톤 대회는 치과의사협회가 구강암과 얼굴 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금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환자들을 위해 사용한다.
박승필 풀무원홀딩스 홍보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이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아체험'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해온 임직원들이 대회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