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신설법인수는 감소한 반면, 부도업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1%로 전월대비 0.02%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는 103개로 전월 96개에 비해 7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11개, 1개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6개 감소했으며 특히 지방에서 부도업체수가 7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5126개로 같은기간 513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75.4배로 전월보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