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중국 국경절 연휴로 중국 내 소비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도 급증할 것이라며 중국 소비 확대 수혜주 7선을 제시했다.
김선영 연구원은 "중국 여행학회에 따르면 9~10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은 총 225만 명"이라며 "이 중 70% 이상은 국경절 연휴를 이용할 것으로 설문 집계됨에 따라 백화점 소비뿐만 아니라 항공, 여행, 카지노 등에도 국경절 특수 효과가 미치는 영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은 과거 정부주도하의 내수부양정책에서 민간주도로의 정책 전환을 통해 12차 5개년 계획에서 강조하는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향후 민간주도의 내수부양정책을 유도하는 중국의 정책들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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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