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20대 젊은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상품인 ‘신한S20(에스이공)’ 통장 · 적금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S20통장’은 20대 고객을 위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최고 연 3.2%(결산기평잔 200만원 이하)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전자금융수수료, 마감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면제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통장 겉표지에 자기만의 특별한 이미지나 학교 로고를 넣을 수 있다.
‘신한 S20적금’은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단기상품으로 가입일 이후 3개월이상 경과한 고객이 등록금납부, 어학연수·유학 목적의 해외송금 발생시 중도해지 이율이 아닌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신한은행은 ‘S20’ 브랜드 출시 기념으로 ‘청춘만만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S20통장과 체크카드를 가입한 고객에게 S20 데이(day)인 9월~11월의 20일~29일에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은 쿠폰으로 CGV 영화관에서 팝콘콤보, 카페베네에서는 20%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ShinhanBank.kr)을 통해 ‘20대에 하고 싶은 특별한 일’을 11월말까지 응모받아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총 4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S20’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강연회, 콘서트, 해외봉사활동 등 20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개발해 20대 고객들과의 장기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