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저가매수 VS 해외發 악재..보합권 혼조

입력 : 2011-09-21 오전 11:10:4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보합권내 혼조세다.
 
2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18% 내린 2433.32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다시 하락 반전한 상태다.
 
저가매수 심리와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팽팽히 맞서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의 재정위기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국제통화기금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내부적인 긴축움직임에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하는 중에서도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소식에 관련주들은 지수대비 선전하고 있다.
 
시멘트, 건설업종은 소폭 상승중인 반면 금융관련주는 약세댜.
 
중신증권, 중국민생은행, 상해추동발전은 동반 1%에 가가운 약세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내몽고보토철강, 해양석유공정도 각각 1.7%, 1.5% 하락세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상해자동차와 상해장강하이테크는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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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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