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고배당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우리자산운용의 ‘KOSEF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하락장에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자산운용은 이 펀드가 제로인 기준 코스피지수가 8월초 이후 지난 16일까지 -16.8% 급락한데 비해 -9.8%의 수익률을 나타내 지수 대피 7%의 초과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KOSEF 고배당 ETF’는 ‘MKF 웰스 고배당20’지수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도록 설계한
ETF로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과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가총액(주가)에 비례해 투자비중을 결정하는 방식과 달리 배당금액을 기준으로 비중을 결정하기 때문에 코스피지수 배당 수익률 대비 장기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