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가 내년 1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의 성화봉송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구간에서 브랜딩과 주자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회사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과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플라츠에서 피터 바이어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장, 칼 스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식을 열었다.
성화봉송은 오는 12월27일부터 시작해 18일간 오스트리아 전역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은 성화봉송 공식후원사로서 총 2012명의 성화봉송 주자 중 355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에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를 포함해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유럽내 15개국이 참여한다.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스포츠마케팅 담당)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스포츠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기를 바라며 회사도 후원사로서 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플라츠 광장’에서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피터 바이어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레고 알마시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마케팅 담당, 대회 마스코트 요글(yoggle), 필리프 보젠타(코카콜라 담당자), 칼 스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