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양식품(003230)이 '나가사끼 짬뽕'의 용기면인 '큰컵 나가사끼 짬뽕'을 29일 출시했다.
'나가사끼 짬뽕'은 하얀국물의 얼큰한 신개념 짬뽕면이다. 지난 7월 말 출시된 이후, 8월 한달간에만 약 300만개가 판매됐고, 누적판매량은 1200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일일 45만개 생산라인을 마련하고 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큰컵 나가사끼 짬뽕'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칼칼한 하얀국물의 白 짬뽕으로, 진한 돼지뼈 육수와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오징어 등 풍성한 후레이크가 강점이라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기존 '나가사끼 짬뽕'이 봉지면임에도 불구, 편의점에서의 매출실적이 좋았던 점을 감안, 컵라면 출시 이후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