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경남기업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35개사를 초청, 동반성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업체에게 향후 발주공사 수의계약, 계약이행보증 5% 감면, 입찰초청시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호영(사진 앞줄 가운데)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건설환경속에서도 경남기업이 성장을 지속해온 원동력은 협력업체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 덕분 이었다"며 "경남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존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삼용ENG 김용남 대표는 "경남기업이 협력업체에 기술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협력업체도 고품질 시공과 생산으로 동반 성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