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서산장학재단은 16일 천안·아산 등 충청지역과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260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산장학재단은 이날 천안과 아산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 276명에게 26억원의 장학음을 수여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효행과 선행을 펼친 지역민에게도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성 충청남도 교육감, 성무용 천안시장 등 인사가 참석했다.
성완종 이사장은 "지난 20년동안 서산장학재단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왔다"며 "향후 서산장학재단을 세계적인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산장학재단은 천안과 아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 19회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