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기자] 전세계 조선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말 제주에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3일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일본, 유럽, 중국, 한국, 미국 등 5개 국가와 지역의 조선업체 CEO들의 연례 회의(JECKU)가 올해는 제주에서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조선협회 관계자는 "연례회의는 5개 국가와 지역을 돌아가며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친선 교류의 성격이 강하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