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채권단이 팬택의 주인찾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택 채권단의 일원인 산업은행은 유상증자 참여에 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단은 지난달 29일에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투자자의 마감시한 연기요청을 받아들였다.
현재 사모펀드 두 곳과 몇몇 국내외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것을 알려졌다.
팬택은 지난 2006년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실시한 이후 최근까지 16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