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고(故)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7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치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례식에는 소수의 지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열렸다"며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장례식이 열리는 장소와 구체적인 시간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추정하고 있는 바에 의하면 잡스의 저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시 외곽에서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애플의 새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지난 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잡스의 경이로운 일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중"이라고 밝혔다.